육지소라게와 육지크랩은
어린 시절에는 바다에서 살다가 변이과정을 거쳐 육지로 올라옵니다.
사육환경에서 소라게나 크랩이 짝짓기 후 알을 품는 경우가 아주 드물게 있습니다만,
품은 알을 해수(바닷물)에 풀어야 해요.
이 과정 때문에 사실상 사육환경에서는 유생상태의 소라게와 크랩의 생존력이 전무한 실정입니다.
아직은 학계 실험에서도 유생에서 완벽한 소라게 상태로의 변이과정 성공이 참 힘든 상황인만큼
개인 사육자가 적절한 바다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은 힘듭니다.
알은 낳을 수 있지만 생존력이 결국 없다 정도로 생각하심 되겠습니다.